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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버블 뜻 시행국가

by 다정이의 세상일기 2021. 6. 10.

트래블 버블 뜻 시행국가


요즘 코로나 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기간이 상당히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염병 전파 관련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전 기준을 준수하여 우수한 지역 간에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게 하는 트래플 버블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트래블 버블이 가장 처음으로 구체화된 지역은 발트해 국가인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가 트래블 버블 협약을 처음으로 체결하고 상호적으로 자유로운 입국을 허용하였습니다. 오늘은 트래블 버블 뜻 그리고 기타 사항들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래블 버블 뜻
트래블 버블 뜻 시행국가

목차
1. 트래블 버블 뜻
2. 트래블 버블 시행국가
3. 트래블 버블 한국
4. 트래블 버블 관련 Q&A

 




1. 트래블 버블 뜻


트래블 버블 (Travel Bubbles)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이 우수한 두 나라가 입국 시 자가 격리 없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버블은 거품 안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이되 외부와의 왕래를 차단한다는 의미를 뜻하는데요. 실제 방역 모범국으로 언급되는 싱가포르와 대만이 최근 비슷한 방식으로 트래블 버블을 형성하고 제한적으로 하늘길을 허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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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래블 버블 시행국가


트래블 버블을 최초한 시행한 국가는 발트해 국가인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3국이 상호 관광이 가능합니다. 동남아 국가인 싱가포르 역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항공여행권 (ATP)을 신청하고 대만에서 온 여행객에 대해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싱가포르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은 후 곧바로 음성판정을 받으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주와 뉴질랜드가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어 양국 간 여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트래블 버블 시행국가
  • 라트비아 - 리투아니아 - 에스토니아
  • 싱가포르 - 대만
  • 호주 -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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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래블 버블 한국


대한민국 정부도 트래블 버블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먼저 홍콩, 중국, 타이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안정적인 코로나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과 트래블 버블 협의가 시작되었으며 올해 안에 실제로 여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으로 알려집니다. 

올해 초 우리 정부는 항공 수요와 방역 수준을 고려하여 방역 신뢰 국가와 우선 복원 노선을 선정하고 방역과 운항 전반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국가 간의 협약 체결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트래블 버블이 추진되기 어렵다는 시각도 많습니다. 먼저 국내 코로나 확산세가 안정되고 백신 보급 등의 선결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제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상황이 안정된 일부 해외 국가로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안전권역, 일명 트래블 버블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방역신뢰국가간 유전자증폭 (PCR) 음성확인서와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 또는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통하여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일반 여행 목적의 출입국을 허용한다는 내용입니다. 

 

정부는 현재까지 싱가포르, 대만, 괌, 태국, 사이판 등 방역 신뢰 국가 지역과 트래블버블 추진 의사를 타진해왔으며 이후 본격적인 합의를 거쳐 내달께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단 우선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트래블버블을 시행하여 이후 개인 여행객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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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래블 버블 관련 Q&A


Q: 단체 여행객부터 트래블 버블을 적용하기로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단체여행객은 여행사에서 관리하는 여행객입니다. 여행사 차원에서 사전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는다는 이유로 여행사를 중심으로 여행객의 백신접종 증명서의 진위를 포함하여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동선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행객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별도의 체계가 갖춰진 것이기 때문에 일반 해외 입국자와는 다른 방식을 적용한 것입니다.


Q: 여행객들의 백신 접종 증명서 진위 검증 방안은 어떻게 되나요?
A: 단체 여행을 주관하는 여행사에 트래블버블 적용국가에서 온 여행객들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할 의무를 부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여행객의 백신 접종 이력을 정부와 여행사가 교차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한 방편인데요. 여행 도중에도 여행사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관리하도록 하는 등 여행객 개인뿐만 아니라 여행사에도 이중으로 감독 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Q: 단체여행은 몇 명까지 가능한가요?
A: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부분은 없습니다. 7월 중 시행 목표로 추후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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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래블 버블 추진 국가로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이 선정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트래블버블 추진 의사를 타진하였을 때 비교적 빠르게 피드백이 온 국가들입니다. 단, 적극성에는 차이가 있으며 대만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안 좋은 상황이라는 점은 고려 중입니다.

Q: 국제 관광이 확대될 경우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 위험도 역시 증가하지 않을까요?
A: 국제 관광에 따른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은 상존합니다. 단, 트래블 버블에서는 방역적인 통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국제 여행을 허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호 신뢰가 확보된 국가에서 온 여행객들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하고 입국 시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등 기존 방역 지침에 연계하면 변이 바이러스 유입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Q: 미취학 아동 등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A: 현재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미취학 아동은 접종 증명서를 구비할 수 없어 트래블 버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트래블버블은 아주 제한적인 경우에 해외여행을 허용한 것으로 예방접종 증명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여행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Q: 주요 트래블 버블 진행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A: 현재까지 트래블 버블 진행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발트 3국은 2020년 7월부터 발틱 트래블 버블 시행 중
  • 호콩, 싱가포르는 2020년 10월 15일 양국 간 시행 합의였지만 2021년 5월 연기
  • 호주, 뉴질랜드는 2020년 10월 16일 시행을 합의하여 2021년 1분기 중 실시
  • 홍콩은 한국, 독일, 싱가포르 등 11개국 대상으로 9~10월 홍콩이 11개국에 트래블버블 요청
  • 인도네시아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에 트래블 버블을 요청
  •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트래블 버블 시기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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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상대국민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백신 (시노팜, 스푸크니크 V)을 접종했을 때도 관광 목적의 입국이 가능한가요?
A: 양국의 백신 접종 상황 등을 보고 협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트래블버블 협약을 맺기 전 서로 어떤 백신까지 허용할지 실무적인 논의가 필요합니다. 싱가포르는 화이자와 모더나에 대해서만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Q: 단체 여행시 가이드 외에 방역 전담관리사도 동행을 하나요?
A: 트래블버블 지역의 관광상품을 여행사에서 개발하고 승인을 받을 경우에는 반드시 방역 전담 관리사를 지정하도록 명시합니다. 단, 가이드가 방역 전담관리사를 병행할지 가이드 외 별도의 방역 전담관리사를 둘지에 대해서는 여행사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Q: 트래블버블 대상국의 우리 교민이 단체여행으로 국내 거주 가족을 만날 수 있나요?
A: 트래블버블은 여행을 목적으로만 허용하므로 지정된 여행 동선 외에 다른 이동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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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버블 관련 Q&A


지금까지  트래블 버블 뜻 그리고 기타 사항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달 중 트래블 버블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면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전달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여파로 집안에서만 생활하였기 때문에 이번 트래블 버블 시행에 대한 소식은 국민들의 큰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계획대로 잘 통제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인데요. 정부의 발표대로 여행객들과 여행사, 국가들 간의 방역수칙이 말처럼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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