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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철음식 10가지

by 다정이의 세상일기 2021. 6. 20.

6월 제철음식 10가지 


6월에는 여름 더위를 버텨줄 체력과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이 주목받습니다.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들은 인공적으로 재배되는 식재료들에 비해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효능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요. 또한 제철음식은 식재료가 다소 저렴하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6월에는 과일과 해산물, 곡물 등 좋은 제철 식재료가 풍부한 시기 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6월 제철음식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매실
2. 보리
3. 여주
4. 복숭아
5. 참외
6. 호박
7. 완두콩
8. 소라
9. 갑오징어
10. 감자

 



1. 매실


매실은 3-4월에 꽃이 피고 나면 5~6월에 꽃이 있던 자리에 파란 매실들이 맺혀 수확을 하게 됩니다. 매실은 건강한 여름 음식으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은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를 풀어주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매실의 신맛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위염과 소화불량에 효과적인데요. 

 

이와 더불어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음주 후에 섭취해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부가 고와지고 몸에 생기를 주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매실은 보통 매실청이나 매실주, 매실 장아찌 등을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
매실


2. 보리


6월에 제철을 맞이하는 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슘 인, 아연, 엽산, 비타민B2 등 성장에 도움을 주는 좋은 영양소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토코트리에놀 성분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보리는 담황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알이 통통한 것이 좋은 상품입니다. 보관은 1개월 정도 가능하며 밀봉한 채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보리는 밥에 섞어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떡이나 식혜등을 만들어 먹어도 좋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
보리


3. 여주


여주는 먹는 인슐린이라고 불리며 인공적인 의약품이나 혈당강하제보다 부작용이 없는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집니다. 여주는 녹색의 열매를 요리나 차로 이용하는데요. 여주에는 카란틴과 P-인슐린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당뇨병 이외에도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피부병, 구내염 등에도 좋다고 알려집니다. 

 

여주에는 레몬의 5배 수준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비타민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감기를 예방합니다. 여주는 쓴맛이 특징이지만 이 맛에는 모모르데신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여주의 공액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은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여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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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4. 복숭아


여름이 제철과일인 복숭아는 특유한 달콤함과 향긋함으로 예로부터 귀한 과일로 여겨져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복숭아를 5월 말부터 수확하며 7~8월이 가장 맛이 좋을 때로 알려집니다. 복숭아의 과육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숙취해소는 물론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펠틴질이 들어있어 피부미백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에 탄력을 주고 모공을 축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주성분이 수분과 당분, 유기산, 비타민A, 비타민C 등으로 구성되어 장을 부드럽게 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복숭아를 고를 때는 표면에 흠집이 없고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하며 싱그러운 향이 진할수록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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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5. 참외


참외는 제철이 6~8월로 흡수가 빠른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여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회복과 갈증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참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몸 안의 노폐물 배출을 돕는 이뇨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참외를 고를 때에는 향기가 나며 색깔이 선명하고 크기가 작으며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맛있는 참외라고 합니다. 참외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싸서 봉투에 넣은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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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6. 호박


늙은 호박은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성분을 함유합니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환절기에 증가하는 감기를 예방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네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해독작용이나 암 예방에 효과적인데요. 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집니다. 

품질 좋은 호박을 고르려면 껍질이 단단하고 표면에 윤기가 있으며 담황색이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을 보관할 때는 씨와 속을 긁어낸 후 필요할 때마다 적당하게 다듬어서 호박죽, 호박전, 호박고지 등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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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7. 완두콩


5~6월 제철음식인 완두콩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함유되어 있으며 미네랄,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식품으로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하여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는데요. 

 

완두콩을 고를 때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깍지가 단단하고 부드러우며 녹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완두콩은 깍지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
완두콩


8. 소라


소라는 6월경이 제철이며 쫄깃한 식감이 일품으로 알려집니다. 소라 속에는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을 해독시켜 주며 체내에 쌓인 독소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DHA가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나 성인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며 아미노산, 라이신, 아르기닌, 히스티딘 성분이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소라에 함유된 비타민 A는 시력을 보호하는 데 좋은 성분이며 동맥경화나 고혈압의 치료나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집니다.

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
소라


9. 갑오징어


갑오징어는 6월에 주목받는 대표적인 수산물입니다. 오징어 중에서도 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지며 단백질 함량이 풍부합니다. 또한 간 기능을 보호하고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요. 술을 마신 다음 해장 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갑오징어는 다양한 볶음요리나 탕류, 덮밥 등으로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
갑오징어


10. 감자


감자는 6월~10월이 제철이며 6월에 수확한 감자는 사과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한다고 전해집니다. 감자의 비타민은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시켜주며 철분과 결합하여 장 흡수를 도와 빈혈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 흡수에 관여하는 비타민B1 이 함유되어 있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한국 사람에게 필수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액 속의 나트륨 성분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감자를 고를 때는 흙이 묻어있고 손으로 들었을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좋은데요. 더불어 표면에 흠집이 없고 매끄러우며 껍질에 주름이 없는 것이 신선하다고 합니다. 

 

특히 싹이 난 것은 피해야 하며 구매 후에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는 볶음, 전, 탕, 국 등 다양한 한식과 서양식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간식으로도 각광받는 식품입니다.

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6월 제철음식
감자


이상 6월 제철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언급한 10가지 이외에도 5월 하순부터 6월까지 익는 오디 역시 자주 먹는 과일은 아니지만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입니다. 오디에는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여 당뇨병과 노화 방지에 좋으며 오디잼을 만들거나 샐러드에 첨가하여도 좋습니다. 또한 피부미용과 항암효과가 있어 성인들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지는데요. 

 

오디를 보관할 때는 세척하지 않고 냉장이 아닌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제철에 나는 식품들은 우리 몸에 더 유익한 성분을 많이 담고 있는데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식품 보다 더 저렴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수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6월 제철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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