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 따라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땅이 있고 그렇지 못한 땅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번행초라고 알려진 산야초 역시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는데요. 번행초는 예로 부터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가까이에 두고 섭취하면 무병장수하게 될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번행초 효능과 기타 사항들에 대해 한번 소개다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번행초란?
번행초는 최장 60센티미터 가량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줄기는 누워서 뻗으며 잎은 삼각형의 달걀모양이고 어긋나게 붙습니다. 여름철에는 노란색 꽃이 피며 민간에서는 전초를 위궤양, 위암, 자궁질병에 사용하거나 나물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번행초는 꽃잎이 없고 다섯갈래로 갈라진 종꼴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꽃은 노란색이며 지름이 6밀리미터 안팍이라고 합니다. 꽃은 제주도나 남부지방에서 1년동안 피워 추운지방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핀다고 합니다. 번행초의 맛은 약간 달며 매운데요. 청열작용을 하기 대문에 눈이 충혈되고 아픈것을 풀어주며 피부의 발진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번행초 성분
수분,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회분, 섬유질, 무기질,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A, 카로틴, 나이아신, 비타민 B1,B2 등
번행초 효능
번행초는 해열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습니다. 위장염과 위궤양, 위암, 자궁암, 피부의 땀구멍이나 기름구멍으로 화농균이 침입하여 생기는 부스럼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데요. 번행초를 차로 마시거나 장기복용하면 만성위장병과 장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약대사전에는 번행초가 풍을 제거하며 부종을 내리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장염, 패혈증, 정창홍종, 풍열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번행초에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항괴혈병작용르 하다고도 알려집니다.
번행초 먹는법
번행초는 어린 싹이나 어린 잎을 잘라서 갈아먹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담갔다가 국이나 무침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또한 번행초 잎을 말려 소금과 섞은 다음 환부에 붙이거나 고아 마시기도 합니다. 말린 번행초를 적당량을 물과 함께 달여 복용해도 질병을 개선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에 따라 복용방법과 양이 다르므로 전문가와 상담후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번행초 부작용
번행초에는 옥살산염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어 결석이 있는 환자는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사포닌 성분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행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다양한 약초들은 각자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약초를 연구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모든 효능이 세상에 알려진것은 아닙니다. 어떠한 식물은 건강상의 이점과 함께 독성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따라서 항상 공부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전문가와 상의하여 복용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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