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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을 발견한 두 명의 노벨상 수상자

by 다정이의 세상일기 2021. 5. 12.

인슐린을 발견한 두 명의 노벨상 수상자


당뇨는 무서운 질병이니다. 당뇨의 증상은 딱히 없지만 당뇨로 인한 합병증의 무서운 증상을 가져오기도 하는데요. 우리몸의 호르몬인 인슐린은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변환시켜서 몸의 물질 대사 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병이 발생하며 당뇨에 걸린 사람은 평생동안 인슐린 투입이 필요하게 됩니다. 저희 할머니 역시 당뇨병이 있었습니다. 

 

원래 식사를 많이 하시며 먹는 것을 좋아하셨기 때문에 이른 나이 부터 당뇨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할머니는 몸이 자주 붓고 아픈 곳이 많았기 때문에 저는 어려서 부터 단것을 좋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과자를 별로 많이 먹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튼 당뇨와 인슐린은 떼어놓기 어려울 정도로 관련성이 깊은데요. 세상에 최초로 인슐린을 발견한 두 명의 의학자들은 모두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놀라운 발견으로 알려집니다.

 

 그중 캐나다 출생인 프레더릭 그랜트 밴팅은 1891년 11월 14일에 태어나 당뇨병에 특효약인 인슐린을 발견한 공로로 존 제임스 리카드 매클라우드와 1923년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받은 인물입니다. 그는 개나타 온타이로주의 앨리스턴에서 태어나 토론토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고 전해집니다. 1916년 대학을 졸업한 밴팅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가하여 캐나다 군대 의료 부대에 있었으며 전쟁후 캐나다로 돌아온 그는 정형외과 공부를 마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토론토의 아이들을 위한 병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개인 실험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토론토 대학의 의학과 연구단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당뇨병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으며 대규모 실험들을 통해 인슐린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후 당뇨로 죽음을 코앞에 두고 있던 14살 소년을 치료하면서 수많은 환자를 돕고자 인슐린을 1달러 50센트에 그의 대학에 팔았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베스트 의학 연구 부서의 학장으로 일했으며 암이나 납중독 등에 관한 연구를 지속했습니다. 

 

그는 마침내 1923년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1941년 제2차 세계 대전 지원 출정중 비행기 사고로 인해 사망하였습니다. 벤팅과 함께 인슐린을 발견한 두번째 인물은 존 제임스 리카드 매클라우드 입니다. 그는 1876년 9월 6일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으며 1898년 애버딘 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취득하여 독일에 있는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1년간 일했다고 합니다. 이후 영국으로 돌아가 런던 의대 병원에서 3년간 생리학 조수와 강사로 일했습니다. 

 

1903년 그는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ㅇ르 거쳐 스코틀랜드로 돌아와 모교인 애버딘 대학의 교수로 일했습니다. 토론토 대학에 있을 당시 프레더릭 그랜트 벤팅과 함께 당뇨병을 연구하여 글리코겐이 포도당이 되는 것을 억제하는 인슐린을 발견하여 1923년 밴팅과 함께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받았습니다. 인슐린은 우리몸의 혈당량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수용체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에 걸리게 되는데요. 

 

반면에 인슐린이 너무 많아도 과체중 문제가 생기거나 저혈당증에 걸리게 됩니다. 본래 혈당이라는 항상성을 유지할 수단이 하나밖에 없으며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에 걸리면 신체가 서서히 망가지게 됩니다. 또한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는 일순간에 생명을 위협하며 저혈당이 발생하면 인체는 비상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하여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혈당치를 올리게 되빈다. 당뇨병이 발생되는 이유는 유전적인 것과 환경적인 것으로 나누어 집니다. 당뇨병은 걸리기 쉬운 유전적인 체질을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찾지 못한다고 합니다. 당뇨병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은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 등이 있으며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최근 현대 사회에서 당뇨병이 급증하는 원인은 무엇보다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습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 다고 당뇨병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이 되면 당뇨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요즘은 유튜브만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많은 음식을 먹는 먹방 채널이 인기입니다. 이런 영상을 보다보면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들의 건강에 의심이 생기게 되는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적당히 먹지 않고 많이 먹는 식습관을 추구하면 신체의 기관 역시 오래 사용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근으로 생명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너무 많이 먹어서 생명에 지장이 생긴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물론 유전적인 영향으로 당뇨를 얻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까지 식습관을 영향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한 인슐린을 발견한 두명의 의학자 역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자신의 시간을 헌정한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의학자들이 인슐린과 같은 또 다른 위대한 발전을 이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세상을 바꾸게 할 수있는 주역으로서 꼭 의학적인 발전이 아니라 자신이 생활하는 그 자리에 그 위치에서 무엇인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 또한 앞으로 인류 미래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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