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러가려면 자동차를 타고 가거나 기차를 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지하철 노선에는 바다와 가까운 역이 몇군데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지하철 타고 갈 수 있는 바다 여행지 베스트를 소개합니다.
1호선 월미도
월미도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으로 친구나 연인, 혼자서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인천역에 내려서 좌측에 위치한 월미도는 지하철 역에서 3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월미도에는 레일바이크, 월미 조각 공원, 월미 전망대 등이 있으며 월미 테마파크가 있어 바다경치와 놀이 기구를 이용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4호선 오이도
4호선 끝에 위치한 오이도는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관광명소입니다. 4호선 오이도역에 하차한 후 30-2번 버스를 타고 20여분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이도에 간다면 랜드마크인 빨강등대에서 사진 촬영은 필수인데요.
등대를 둘러싼 나선형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아름다운 오디오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이도의 바닷가 근처에는 조개구이와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공항철도 용유도역
용유도는 인천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아름다운 옹진반도의 해안선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용유도는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역에 내려 다시 자기부상열차를 탑승하고 종착역까지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용유도 해변은 다른 해변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데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카페와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어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공항철도 인천공항 2터미널역 을왕리
인천공항 2터미널역에서 내려 204번 버스를 타면 을왕리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을왕리는 인천 앞바다와 해수욕장,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바다로 동해처럼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고운 모래사장이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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